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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7대공약, 15대 정책과제, 지역현안 사업 포함''

노진표 | 2022/05/04 20:2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전라남도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3일) 발표한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윤석열 당선인의 전남 7대공약과 15대 정책과제, 지역현안 사업들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윤 당선인의 전남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국정과제에 반영됨에 따라 전남도의 핵심사업 국비 확보 등 신속한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가 미래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구상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과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광역 고속교통망 확충, 광양항의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조성, 무안국제공항의 관문공항 육성,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푸드바이오밸리 조성, 서남해안 해양 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또한 전남 농생명산업의 글로벌경쟁력 제고와 함께 세계수출교두보로의 도약도 기대된다. 갯벌습지정원 조성 가속화와 다도해 선샤인 웨이 구축을 통한 남해안남부권 광역 관광벨트 조성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전라남도청

전남도는 이번 국정과제 확정으로 주요 지역현안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풍력 산업 고도화’ 반영으로 새정부에서도 ‘해상풍력발전원스톱 특별법’ 제정, 해상풍력 지원부두배후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이 차질 없는 추진되고, 영호남 12개 시군이 함께 하는 ‘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 활동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그린수소 에너지 섬과 마한문화권 복원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립 의과대학 설립은 국정과제에 반영되지 않아 전남도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와 지속해서 협의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부터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전남발전 정책과제인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수립했으며, 대선 바로 다음날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전남 공약별 실행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에는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 부처 관계자에게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제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한편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대전·세종, 충남, 충북, 강원, 울산, 경남, 전북에 이어 내일(4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광주전남지역공약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5-03 15:53:50     최종수정일 : 2022-05-04 20: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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